'이민호 첫촬영 공개 기대감↑'

배우 이민호가 또다시 귀공자 스타일로 드라마에 컴백해 주목받고 있다. 이민호가 스타덤에 오를수 있게 발판을 만들어준 '꽃보다 남자'에 이어 '상속자들'에서도 상위 0.1%품격을 갖춘 재벌남 포스를 선보이기 때문.

이민호는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에서 '제국그룹 상속자' 김탄 역을 맡았다.

김탄은 재계의 상속자로 모든 것을 가졌지만 가지지 말아야 할 아픔까지 갖고 태어났다. 초반부터 김탄의 아픔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상속자들'은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달콤하면서도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 스토리다.

앞서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에서도 F4 리더 구준표 역을 맡아 재벌남 이미지를 뽐내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이민호는 극중 신화그룹의 차기 후계자 구준표역을 맡아 서민 가정 출신의 금잔디(구혜선 분)와 로맨스를 펼쳤다.

이에따라 이민호가 이번 작품을 통해 또다시 흥행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민호가 맡은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와 '상속자들'에 김탄은 공통점이 많다는 점에서다.

먼저 재벌로 나온다는 점과 고교생들의 스토리를 담고 있는 점이다. 또 재벌로 나오는 남주인공이 가난한 여주인공과의 로맨스를 펼친다는 점도 같다.

앞으로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