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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방북' 로드먼, 김정은과 농구관람후 '나홀로 귀국길'

지난 3일 북한을 방문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나홀로' 귀국길에 올랐다.

로드먼은 김정인-리설주 부부와의 농구경기 관람 등 나흘간의 방북 일정을 끝내고 7일 오전 9시45분께 고려항공 정기 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와 동행하지 않았다.

로드먼은 케네스 배 석방 문제와 관련해 "그건 오바마 대통령에게 물어보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로드먼은 이번 방북에 앞서 지난달 말 미국의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케네스 배의 석방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