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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이천 공장 매각 협의 중"(상보)





다이아몬드 커팅을 적용한 네모난 패키지가 은은하게 빛나는 위스키 '임페리얼'의 새 모습이 공개됐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어 모던하게 패키지를 리뉴얼한 임페리얼을 소개했다. 역동적인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을 적용한 이번 패키지 변경은 임페리얼 12년산·17년산·19년산·21년산 등 전 연산에 걸쳐 적용된다.

디자인 변화와 함께 위조 방지 기능도 강화했다. 캡을 한번 개봉하면 노란색 밴드가 캡 상단에 떠올라 소비자들도 쉽게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용량에도 변화를 줘 판매가 저조했던 12년산 700㎖ 제품을 단종하고 17년산 330㎖ 제품을 350㎖로, 21년산 450㎖ 제품을 500㎖로 각각 증량했다.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용량을 늘렸는데도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은 "위스키 시장이 침체인데도 임페리얼은 지난 회계연도(2012년7월∼2013년6월)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이 2.4% 성장했다"며 "임페리얼 뉴패키지 출시를 계기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스프리에 사장은 최근 불거진 경기도 이천 공장 매각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앞서 주류업계에는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양주 시장이 위축되자 임페리얼을 생산하는 이천 공장을 팔고 국내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는 설이 터져 나온바 있다.

그는 "소문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이제 매각과 관련한 대화를 시작한 상태라 어떤 결정도 내려진 바가 없다"면서 "효율성 증대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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