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한류'를 알리기 위해 진행돼 온 패션 행사 '컨셉코리아'가 오는 9일 미국 뉴욕에서 8번째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일 대구광역시,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컨셉코리아 S/S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2월 시작한 컨셉코리아는 올해 고태용, 박윤수, 이석태, 최복호, 계한희, 김서룡, 김홍범 등 7팀이 참여한다.

뉴욕패션위크 행사의 하나로 진행되는 컨셉코리아는 9일 오후 3시(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에서 이석태, 최복호, 고태용, 박윤수 등 4팀이 참여해 '마당'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KYE(계한희), kimseoryong(김서룡), CRES. E DIM(김홍범) 등 3개 브랜드에는 글로벌 자문단의 브랜드 컨설팅, 현지 편집매장과의 협업, 패션전시회 참여 등이 지원된다. /전효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