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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새 대표 "4000억원대 소송, 현명한 법원 판단만 기다린다"





국내 위스키 1위 브랜드 윈저를 비롯해 조니워커, 기네스 맥주 등을 판매하는 주류업체 디아지오코리아가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을 응원하는 '마음과마음재단'의 출범을 알렸다.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4월 여성가족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 향후 5년간 매년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아지오 측은 재단을 통해 미혼모들이 자립할 수 있게 서울 은평구와 경기도 오산에 주거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을 비롯해 자립지원형 '새 일 센터' 운영, 한부모가족 상담·교육 지원 등을 전개하게 된다.

지난 7월 취임 이후 이날 첫 공식 행사에 나선 조길수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오랜 전통을 지닌 위스키 조니워커처럼 디아지오코리아도 책임있는 기업의 역할을 하며 오랜 역사를 가진 회사로 거듭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양주소비가 줄며 침체에 빠진 위스키 시장에 대해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집중한다면 돌파구를 찾아 어려움을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디아지오코리아가 당면한 최대 과제인 관세청을 상대로 한 4000억원대 관세취소소송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조 대표는 "아직 법원에 계류 중인 사안으로 현명한 판단이 나올 거라 기대하고 있으며 판결에 따라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영국본사에서 들여온 위스키 수입가격을 낮게 신고해 관세를 누락했다는 이유로 관세청으로부터 4000억원대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데 대해 2011년 취소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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