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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결혼 느낌 아는 '혼수준비 핫플레이스'

▲ LG베스트샵 강남본점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조명으로 갤러리를 연상케한다. 4층에 자리한 빌트인 가전 매장은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체험형 콘셉트'로 꾸며져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진영기자



▲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박민우 지점장. /손진영기자



■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박민우 지점장

서울 청담동 학동사거리에 위치한 LG베스트샵 강남본점은 전자제품의 최신 트렌드와 최첨단 제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어 '국내 전자매장의 랜드마크'이자 'LG전자의 놀이터'라 불린다. 특히 혼수 전문매장으로 TV·냉장고·세탁기 등 필수 생활가전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가을을 맞아 혼수준비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LG베스트샵 강남본점의 박민우(39) 지점장을 만났다.

-강남본점만의 매력을 꼽는다면.

매장이 고급스럽고 쇼핑하기에 편안하다. 많은 고객들이 다른 매장에 가면 '무조건 사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드는데, 우리 매장에서는 제품을 천천히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또 1층부터 5층까지 전시 공간뿐 아니라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휴게 공간, 다양한 문화 강좌가 진행되는 VIP라운지까지 갖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물론 신혼살림에 필요한 최신 제품을 다른 매장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1층에 특별한 공간이 있다던데.

웨딩박스가 결혼을 앞둔 커플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웨딩홀과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앨범을 볼 수 있다. 매달 발행되는 메트로신문의 '웨딩특집'도 비치돼 있다.

-최신 혼수 트렌드는.

경기 불황 때문인지 '실속'이 대세다. 과거에는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고가의 제품을 많이 찾았다면, 최근에는 실용성을 위주로 꼭 필요한 제품만 구입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새롭게 뜨는 혼수가전은 어떤 게 있나.

스타일러·로봇청소기·침구킹 등이 있다. 3.5㎏ 용량의 세컨드 세탁기 '꼬망스'도 인기다. 그날 쓴 수건이나 티셔츠 등 5~6가지 세탁물을 간편하게 빨 수 있고, 세탁시간도 15분 정도라 비용 대비 경제적이다. TV에 꽂아 쓰는 고성능 스피커 '사운드바'도 많이 찾는다. 최신 제품엔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돼 있어 스마트폰·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예비부부를 위한 9월 프로모션은.

상담만 받아도 모스카토 와인을 증정한다. 상품을 계약하면 링스 여행가방과 구매 금액별로 LG전자의 다양한 사은품을 선물로 준다.

-웨딩 박람회도 개최한다던데.

7~8일 여행사와 함께 신혼여행지를 소개하는 '허니문 박람회'를, 마지막주에는 '웨딩 박람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웨딩 드레스부터 스튜디오·한복·허니문까지 소위 강남에서 뜨고 있는 인기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알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틀간 평균 250~300쌍이 다녀갈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다

-혼수 준비 중인 예비 부부들에게 한마디.

TV·냉장고·세탁기 등 대형가전을 위주로 필수 구입품목을 정하고, 소형가전은 선물로 받는 것이 좋다. 또 요즘은 신제품 주기가 4~6개월로 빨라졌다. 가격이 싸다는 이유로 철이 지난 제품을 고르면 기능이 떨어져 다시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혼수 구입시점에서 가장 최신 제품을 골라야 오랫동안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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