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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9일 황금 추석 연휴' 유럽 떠나는 이들 많다

이틀 휴가를 내면 최장 9일간 쉴 수 있는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동남아 대신 유럽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추석 연휴 시작 4일 전부터 시작일(18일)까지 유럽행 항공권의 판매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 늘었고, 동남아는 이의 절반 수준인 44%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1일 밝혔다.

G마켓에서도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유럽의 호텔 상품 예매율은 156% 증가했으나 동남아 호텔·리조트의 예매율은 58%만 늘었다. 지난해의 경우 추석 연휴가 사흘에 그쳐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로 떠나는 여행객들이 많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