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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홍콩 세관 대규모 짝퉁 휴대전화 케이스 거래 적발



홍콩 세관이 최근 짝퉁 휴대전화 케이스를 대량으로 판매하는 조직을 적발했다.

홍콩 툰먼(屯門)에서 이번에 적발된 규모는 65만 홍콩달러(약 9300만 원). 총 7500개에 달한다.

용의자들은 중국 인터넷 도메인을 가지고 홍콩에서 경영을 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들은 '.cn'으로 끝나는 중국 도메인 주소를 이용해 구매자들이 이 홈페이지를 중국 홈페이지로 인식하도록 속였다. 또한 서버는 미국 홈페이지의 서버를 이용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동원했다.

몇 달 전 제보를 받은 뒤 용의자들은 추적해온 세관은 지난 22일 용의자 5명을 검거했다.

세관 저작권 및 상표조사과의 관위췬(關煜群) 감독은 "짝퉁 제품들이 정품을 정교하게 모조해 진품과 구별하기가 힘들다. 제품 하나당 판매 가격은 15~20달러(약 1만6000~2만2000원)로 진품 가격의 60~70%이며 대부분 동남아시아에서 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짝퉁 휴대전화 케이스를 구매하는 것이 형사상 책임은 없지만 상표 소유자가 민사상 책임을 추궁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정품을 구매할 것을 권유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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