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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숫자' 기업 수싸움…자동차·카드업계 숫자마케팅 호응

▲ 삼성카드의 숫자카드. 이 카드는 카드 혜택을 숫자로 알기 쉽게 압축해 최근 발급수 200만장을 돌파했다. /삼성카드.



▲ 인피니티 G25는 엔진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2500cc엔진에서 숫자 25를 모델명에 사용했다. /인피니티



기업들이 숫자로 소비자 마음의 수를 읽고 있다.

복잡한 제품명 대신 각인이 잘 되는 숫자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이다.

숫자 마케팅이 가장 대표적인 업계는 자동차다.

르노삼성의 SM 시리즈 SM3, SM5, SM7에서 'SM'은 르노삼성을, 3은 소형, 5는 중형, 7은 대형차를 의미한다.

최근 미국 고급 세단 테스트 1위를 차지한 기아자동차의 K7도 모델명에 숫자를 도입한 사례다. 기아의 'K'와 차종 숫자를 합친 K시리즈는 큰 인기 속에 K3부터 K5, K7,K9까지 나온 상태다.

인피니티 G25의 25는 2500cc엔진 숫자를 따왔다. 인피니티 관계자는 "인피니티 G25 슬로건 '영감을 주는 주행성능'과 높은 엔진 효율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같은 작명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는 홀짝으로 모델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아우디는 SUV 모델 Q3, Q5, Q7에 이어 2015년 Q2를, 2016년 Q4, 2017년 Q6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카드 업계도 숫자 마케팅의 효과를 보고 있다.

삼성카드의 숫자 카드는 지난 4월 기준 출시 1년 6개월만에 발급 수 200만장을 돌파했다. 이 카드는 카드 혜택을 숫자 1~7로 알기 쉽게 압축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예를 들어 '삼성카드5'는 학원,유치원,문화센터 사용 금액의 5%를 적립해주는 식이다.

현대카드가 지난달 1일 새롭게 선보인 카드 '챕터2'는 출시 50일 만에 발급매수 30만장을 기록했다. 이 카드는 참신한 카드 혜택을 강조하며 기존 카드 체계를 챕터1로 비유하는 작명법을 썼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MS)는 윈도 시리즈 이름을 윈도95, 윈도98, 윈도8 등으로 지으며 숫자를 통해 역사성과 상품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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