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정반대인 여성과 교제중
내년 2~4월 지나야 미래 예측
뻔하다뻔해 남자 80년 8월 28일 양력 오후 2시40분/여자 81년 3월 1일 음력 오후 7시20~40분
Q:한 여성과 만나고 있습니다. 성격은 저와 정반대인데 왠지 끌리네요. 저는 IT분야에서 근무하고, 여자는 금융회사에 근무합니다. 평소 잘 지내는데 토라지면 냉정하기까지 할 정도로 감정이 격해지기도 합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만나게 되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어떨까요?
A:두 분은 모두 순수한 편입니다. 서로 결과물을 빨리 끄집어내려고 조급해 하는 궁합입니다. 만남과 사랑, 가족의 형태는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듯 만들어내는 것이 아님을 인식해야 합니다. 현실을 이해한다면 상대에 대한 불만도 없어져 헤어질 일도 없겠지요. 어떤 일을 조급하게 시도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신해 경험 없는 일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바람에 재물을 잃을 수 있습니다. 젊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만큼 소중한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갖춰 놓은 것이 부족한 것 역시 젊음입니다. 살면서 부족한 것을 채워가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올해 9~11월, 내년 2~4월을 지나야 두 분의 미래를 알 것 같습니다.
친정엄마가 늘 우울하고 불만
봉사활동 같은 일거리 찾아야
수목원 여자 41년 11월 5일 음력
Q:친정엄마가 늘 우울하고 매사에 불만이 많습니다. 사는 게 바빠 살뜰히 챙겨드리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뭘 챙겨드려도 만족하지 못하고 힘들어 합니다. 머리와 마음이 따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엄마가 말년을 행복하게 보내실 수는 없을까요?
A:삶을 지탱하는 것은 정신과 육체의 건강입니다. 건강을 잃게 되면 불행한 것은 당연하지요. 세상 사람 누구나 그렇듯 건강을 잃기 전에는 건강의 소중함을 모르고 지냅니다. 남편이 조사(早死)할 수 있어 자신이 가정을 꾸려 나가야 할 운명이기도 했습니다. 여하튼 삶의 여정에서 오는 부담감이 오늘을 만든 것으로 보여 가슴이 아픕니다. 심한 우울증이 오기 전에 힘드시더라도 사회활동을 하시도록 권하세요. 70대가 넘은 나이라 직장이나 직업을 얻기 힘들 겁니다. 비영리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고객 서비스 관련 업무를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명분이 있는 일을 하면서 삶의 보람을 찾으실 수 있도록 도우세요.
2013년 8월 27일 화요일
김상회역학연구원
문의: 02)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