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수입·판매하는 스웨덴산 프리미엄 보드카 '스베드카'의 일부 제품의 패키지가 새롭게 바뀐다.

스베드카는 최근 보드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롯데주류가 수입하게된 보드카로 다른 제품에 비해 1.5배 가량 많은 5회 증류해 잡미와 잡향을 더욱 줄이고, 과일향의 함량도 다른 제품보다 5배에서 최고 10배까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패키지가 변경된 제품은 레몬향이 첨가된 '스베드카 씨트론'과 오렌지향이 첨가된 '스베드카 클레멘타인'의 2종이며, 패키지 전면에 노란색과 오렌지색을 강조해 제품의 특성을 강조했다.

또한 롯데주류는 소비자들이 '스베드카'를 보다 부담 없이 즐기고 취향에 따라 얼음 및 트레비와 같은 탄산수 등과 섞어 마시기 편하게 알코올 도수를 37.5도에서 35도로 2.5도 낮추고 달콤한 맛을 강화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스베드카의 9가지 제품군 중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종류는 이번에 리뉴얼한 과일향이 첨가된 2종과 오리지널 보드카 1종"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스베드카'의 품목 증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베드카'는 "보드카 카테고리에 즐거움을 불어넣자"라는 브랜드 비전을 가지고 1998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칩-시크'(Cheap-Chic·저렴하지만 세련되고 고품질에 초점을 둔) 포지셔닝을 도입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있다.

'스베드카'는 국제주류품평회(IWSC) 금메달(2002년·2009년·2010년)수상,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SWSC) 금메달(2005년·2008년·2011년) 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8년 연속 임팩트지가 선정한 '가장 핫한 브랜드'상을 수상한 성장률에서 앞서는 프리미엄급 보드카 브랜드로 국내에는 지난 4월에 출시돼 100일간 약 1만여 병이 팔렸다. 문의: liquor.lottechilsung.co.kr /박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