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오는 31일부터 토요 진료를 실시한다.

토요 진료는 모든 진료과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개설되며, 각종 영상검사 및 혈액검사, MRI, CT 등 대부분의 검사도 적정한 수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토요 진료가 실시되면 평일에 병원을 찾기 힘든 직장인과 학생 등의 이용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환자의 입장에서 토요 진료는 평일보다 여유롭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약은 기존과 동일하게 전화(02-3410-3000) 및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를 통해 가능하다./황재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