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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이랜드, 유아동용 '뉴발란스 키즈' 론칭… 2015년까지 500억원 매출 달성



이랜드그룹이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의 유아동 라인 '뉴발란스 키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뉴발란스키즈 는 3~7세를 대상으로 미국 보스톤 감성의 기존 뉴발란스와 같이 기능성과 패션을 결합하면서도 활동이 편안한 스포츠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 등 토털 코디네이션을 제공한다.

뉴발란스 키즈는 에션셜·팀스포츠·트레이닝·아웃도어 등 총 4가지 라인으로, 맨투맨 티셔츠·후드티에서부터 아웃도어용 바람막이·프리미엄 다운 재킷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주요 제품 가격으로는 반팔티셔츠가 2만9000원, 맨투맨 티셔츠 4만4000~4만9000원, 트레이닝세트 6만4000~11만9000원, 다운점퍼 11만9000~25만9000원 등이다.

뉴발란스 키즈는 이날 NC백화점 송파점 1호점을 시작으로 22일 롯데백화점 본점, 27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이달에만 주요 백화점에 13개 매장을 동시 오픈한다.

'뉴발란스 키즈'를 단독매장으로 오픈 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다.

이랜드는 뉴발란스 키즈 매장수를 올해 25개, 3년 안에 100개까지 매장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2015년까지 500억원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뉴발란스 키즈 단독매장을 최초로 열게 된 것도 뉴발란스 본사가 국내 매출 성과를 크게 인정한 덕분"이라며 "기존 뉴발란스 제품의 축소판에 그친 것이 아닌 유아동에 최적화한 제품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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