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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열렸다! IT '팝업매장' 소비자 체험마케팅 수단 각광

▲ 한국MS가 지난 6월부터 한달간 강남역과 신촌역에서 운영한'윈도우8 브랜드존'. /한국MS



▲ 팬택이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운영하고 있는 팝업 매장 '베가 LTE-A 팝업 스토어'. /팬택



팝업 매장이 IT업계의 '톡톡' 튀는 마케팅으로 떠오르고 있다.

팝업 매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두세달 정도 운영되는 임시 소비자 체험 공간이다.

주로 유통·화장품 업계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했지만 최근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IT업계 전반으로도 확산됐다.

LG전자와 팬택은 최신 스마트폰 G2와 베가 LTE-A를 각각 내놓으며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골목 맞은 편에 팝업 매장을 열어 화제를 모았다.

LG전자는 지난 8일부터 열흘 동안 팝업 매장을 운영했으며 팬택은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

팬택 관계자는 "팝업 매장은 상설 매장보다 경제적이고 이동성이 매우 좋아 업계 대세로 떠오르는 중"이라며 "제품과 소비자가 만나는 문턱을 낮춘 점도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SK텔레콤과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도 팝업 매장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은 움직이는 통신 요금 상담소 '착한 버스'를 전국 순회 운영하며 각종 이벤트를 벌였다.

한국MS는 지난 4월 태블릿PC 서피스 출시를 기념해 용산역과 강남역 인근에서 '서피스 팝업 존'을, 지난 6월부터 7월까지는 신촌역과 강남역 역사에서 '윈도우 8 브랜드존'을 운영했다.

한국MS 마케팅 담당 명진혜 부장은 "서피스 팝업 존은 고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뿐 아니라 고객들을 통한 입소문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를 통해 예약 판매 등 매출 확산에도 기여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윈도우 8 브랜드 체험존'의 경우 약 5만명 가량 고객들이 찾는 등 많은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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