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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서울 수유동 새마을금고 주말 털려…경찰 수사

서울 도내 새마을금고가 감쪽 같이 털렸지만 이틀 뒤 이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YTN에 따르면 토요일인 지난 17일 새벽 수유동 소재 새마을금고가 털려 현금 7700만원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당시 도난 경보가 울리며 보안업체 직원이 출동했지만 문제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바깥에는 이상이 없었고, 사무실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어 도난 사실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범인이 만능키 등 열쇠로 문을 열고 사무실로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CCTV를 분석하는 등 형사과 4개팀을 동원해 수사에 나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