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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문닫기 전 '동굴회의' 해보셨나요?



애지중지하던 사업을 접어야 하는 고통, 직원들의 굳은 얼굴과 회의장의 차가운 분위기.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힘든 이런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멕시코 레구스사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상당수 멕시코 기업인은 경영난으로 인한 폐업을 직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독특한 장소에서 회의를 한다.

이들이 회의장으로 이용한 공간은 실로 다양했다. 목욕탕, 오두막집, 자전거 경기장, 동굴 등은 기본이고 쓰레기 처리장, 썰매장, 심지어 결혼식 연회장까지 있었다.

한 기업인은 "색다른 회의장의 분위기가 우울한 소식을 들은 뒤 오는 심적 부담감을 덜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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