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8~2012년) 수면장애로 인한 진료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22만8000명에서 2012년 35만7000명으로 최근 5년 동안 12만9000명(1.57배) 늘었고, 연평균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최근 5년 동안 1.52배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총 진료비 역시 2008년 195억원에서 2012년 353억원으로 1.81배 많아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7만5000명(21.0%)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진료환자는 전체 진료환자의 44.8%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환자 중 남성은 14만5000명, 여성은 21만2000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6배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