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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예방접종 내년부터 무료…본인부담금 5000원 폐지

정부가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정기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12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예방접종률 제고를 통해 국내 면역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기본계획 추진을 통해 감염병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대응으로 2017년까지 감염병 발생 총량을 현재보다 20% 줄이고 백일해, 세균성 이질,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 5개 질병을 퇴치 수준에 도달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민간 의료기관에서 정기예방접종을 받을 때 지불하던 정기예방접종 본인부담금(현재 5000원)을 폐지하는 방안을 2014년부터 추진하고 지원 대상 백신도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 백신 확대는 2015년 이후 의학적 근거, 재정여건, 백신 공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의료기관 감염관리 지원단(가칭)'을 구성해 의료기관 감염관리실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감염병 관련 R&D 투자 확대를 통해 감염병 진단 신기술 개발 및 진단·치료제 등의 후보물질 발굴을 확대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로 국민을 보호하는 한편 감염병 관리 및 연구를 바탕으로 축적된 기술과 지식이 창조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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