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전력난 극복 동참을 위해 8월 한 달 동안 대국민 전기절약 프로젝트 '쿨-투(COOL-TWO)'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본사 직원들에게 반팔 셔츠·노타이·반바지 등의 '쿨비즈' 착용을 적극 권장하고, 정시 퇴근을 유도해 컴퓨터·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있다. 매장은 오후 2~5시 냉방기 가동 및 전열기구 사용을 자제하고 실내 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절전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SBS 라디오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홈페이지(radio.sbs.co.kr/cultwoshow)에 '나만의 절전 아이디어'를 사연을 보내 채택된 고객에게는 블랙야크 그늘막텐트와 쿨스카프 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블랙야크 페이스북에 절전 권장 포스터를 직접 만들어 올리면 투표를 통해 레인코트·아쿠아슈즈·티셔츠 등을 선물로 준다. 이달 말까지 응모를 받고, 당첨자는 9월 4일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