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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서양인삼' 알로에 또 한번 한류 예고





유니베라가 올해 출시한 '알로엑스골드 맥스피'(이하 맥스피)가 최근 알로에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휩쓸고 있다.

맥스피는 유니베라만의 기술력을 집약,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알로에 면역 다당체' 성분 함량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출시 한달 만에 목표 대비 240%가 넘는 매출을 올리며 '알로에 신화'를 써가고 있다. 대부분의 알로에 건강기능식품들이 100mg~200mg 정도의 면역 다당체를 함유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맥스피는 면역 다당체 함유량이 300mg(1일 섭취량 기준)로 월등히 높다. 국내 현존하는 알로에 건강식품 중에서 가장 높은 함량이다.

알로에의 뛰어난 우수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11일 SBS TV는 '일요특선 다큐멘터리-한국인이 키워 세계를 먹인다' 편을 통해 우리나라를 알로에 종주국으로 만든 기업과 그 비결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알로에 불모지'의 개척자

'알로에 종주국'이란 명예를 이뤄낸 유니베라는 1976년 국내 최초로 알로에 건강보조식품 제조에 성공을 거두고 우리나라 알로에 산업을 개척해온 ㈜남양알로에의 새로운 이름이다. '서양의 인삼'으로 불리며 우리나라에 생소했던 알로에를 1970년대 소개한 것을 넘어 해외에 대규모 알로에 농장을 조성하고 과학적인 알로에 소재를 연구개발해 글로벌 알로에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유니베라는 전세계 알로에 원료 시장의 절반 가량을 점유,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섰다. 지식경제부 주관 세계일류상품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알로에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20년간 알로에 신약개발 노력

유니베라가 우리나라를 알로에 종주국으로 만든 성공 비결은 '연구하는 기업'이란 일관된 기업철학에 있다.

유니베라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알로에신약개발(CAP: Creation of Aloe Pharmaceutical) 프로젝트를 꾸준히 계속해오고 있다. 1993년부터 2001년까지 9년간 진행된 제1기 CAP 프로젝트를 통해 천연 생약으로서 알로에의 기능성을 입증했고, 제2기 CAP프로젝트(2002~2005년)에서는 알로에의 효능을 실용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바탕으로 2006년 6월부터 시작된 '제3기 CAP프로젝트'에선 알로에의 당대사 조절기능을 밝혀냈다. 이어 2010년부터 '제4기 CAP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밝혀진 몸에 좋은 알로에 소재를 제품화하는 작업이 적극 진행됐다. 2010년 이후 이미 11건이 진행된 상태다.

그리고 올해 CAP 프로젝트 20주년을 맞아 알로에의 새로운 발견을 일궈냈는데 바로 '알로에 면역 다당체'의 놀라운 효능이다. 지난 4월 유니베라는 알로에 다당체를 많이 섭취할수록 면역력 증강과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삼육대 약학대 김경제 교수팀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팀 등이 쥐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알로에를 많이 섭취할수록 면역세포인 백혈구 생성에 효과가 있고 만성 염증 상태를 개선해 인슐린 저항성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켜 주는 것을 확인했다.

이 같은 유니베라의 저력은 전세계적으로 뻗어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알로에 농장 네트워크에서 나온다.

유니베라는 1988년 미국 텍사스 힐탑가든을 시작으로 1989년 멕시코 탐피코, 1998년 러시아 연해주, 2008년 중국 하이난 등 전세계에 천연물 농장을 설립했다. 축구장 크기의 5000배에 달하는 총 3320만3390㎡ 규모다.

현재 미국과 멕시코 농장에서는 연간 5만6000톤의 알로에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알로에 원료는 미국 현지를 비롯해 유럽·아프리카·아시아 등 세계 40여 개국 700여 기업에 공급, 유니베라가 글로벌 웰니스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문의: 1588-1976 /전효순기자

■마시는 주스타입 건강식품 '알로엑스골드 맥스피' 면역력 증진 도움

마시는 주스 타입의 알로에 건강기능식품인 '알로엑스골드 맥스피'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알로에 면역 다당체' 성분 함량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극대화한 제품이다.

유니베라 도선길 웰니스 연구소장은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 세균 등이 유행하면서 최근 건강 주요 이슈로 면역력이 떠올라 간편하게 마시는 것만으로 면역력을 충분히 케어한다는 점이 '맥스피'의 성공 이유"라고 설명했다.

알로에를 그냥 먹는 것도 좋지 않을까. 도 소장은 "알로에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생초를 직접 섭취하는 것보다 가공이 된 제품을 섭취하는 게 면역력 증진과 위생면에서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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