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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여름철 대상포진 환자 급증, "50대 이후 환자가 가장 많아"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여름철 무더위에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여름철에 대상포진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조남준 일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고령으로 나이가 많아 체력이 떨어지고 더위로 면역이 감소하면 대상포진에 걸리기 쉽다"며 "체력을 보충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상포진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상포진으로 병의원을 찾은 사람은 2008년 41만7273명에서 지난해 57만3362명으로 5년만에 37.4% 증가했다.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 많은 환자가 몰려 지난해 7월에는 월평균 진료인원인 6만3717명보다 12.5% 많은 7만 1683명이 병원을 찾았고, 같은 해 8월 환자수도 연간 평균환자수보다 15.0% 많은 7만3322명으로 집계됐다.

대상포진은 수두에 걸리거나 수두 예방주사를 맞은 사람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 신경을 따라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는 질병으로 피부에 띠 모양으로 물집이 생기며 극심한 통증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연령별로는 70대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2601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2463명, 80대 2249명으로 뒤를 이었다. 환자 수는 50대 이후에서 특히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 22만6323명, 여성 34만739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았다.

대상포진을 예방하려면 과로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게 좋다.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 노인의 경우 예방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백신을 접종한 50~60%에서 예방 효과가 있고 발생하더라도 신경통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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