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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LG패션 '헤지스' 태국 진출… 동남아 공략 박차

▲ 지난 9일 서울 압구정동 LG패션 본사에서 LG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와 태국 최대의 패션·유통 전문기업 'ICC 인터내셔널'의 헤지스 브랜드에 대한 태국 내 독점 수출 계약 체결식이 개최됐다. LG패션 대표이사 구본걸 회장(왼쪽)과 태국 'ICC 인터내셔널' 분킷 초콰타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패션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국내 패션브랜드 중 처음으로 태국에 진출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패션은 서울 압구정동 본사에서 태국 10대 기업인 사하그룹 계열의 패션·유통 전문 계열사인 'ICC 인터내셔널'과 헤지스에 대한 태국 내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ICC 인터내셔널'은 1964년 설립됐으며, 닥스·라코스테·엘르·와코르 등 100여 개의 해외 및 자체 브랜드를 전개하며 3600여 개의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

LG패션은 올해 태국에 헤지스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2개 매장을 열고 2017년까지 총 20개의 매장을 오픈, 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화점 위주로 현지 유통망을 확장하고, 남성·여성 라인에 이어 골프와 액세서리 라인을 차례로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태국 패션 시장은 아열대성 기후를 바탕으로 캐주얼 의류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최근 한류열풍으로 한국 패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패션 구본걸 회장은 "헤지스의 태국 시장 진출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한층 힘이 실렸다" 며 "앞으로 헤지스를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파워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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