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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G2 성공할까?…'옵티머스G2 이벤트 논란+70만원 판매'

▲ 옵티머스G2 이벤트(좌)-공동구매(우)



'옵티머스G2 이벤트 논란+70만원 판매'

LG전자의 야심작 '옵티머스G2'가 출시 초반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업티머스G2'는 LG전자가 올해 처음 선보인 LTE-A 스마트폰이다.

그러나 화려한 등장과 달리 'G2 이벤트 논란'에 이어 9일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70만원대로 파격적인 가격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9일 진행된 'G2 이벤트'는 교환권이 매달린 풍선 100개를 띄운 후 뿌려지는 교환권을 잡으면 LG G2를 선물하는 행사였다. 덕분에 400여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는 등 마케팅에 성공하는 모습으로 흘러갔다.

하지만 이벤트 초반 모습과 달리 참가자 20여명 가량이 철과사을 입는 결과를 가져왔다.

소비자를 위해 준비했지만 대기업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서 이같은 사태가 발생해 오히려 망신만 당했다. 이와관련해 LG전자 관계자는 "현장에 바리케이드를 쳤지만 역부족이었다"면서 "행사가 의도와 다르게 진행됐지만 도의적 책임을 지고 부상자에게는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LG전자는 부산·대전·대구·광주 등에서도 같은 행사를 준비해왔으나 이번 사고로 행사를 진행할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그러나 G2의 신고식은 이뿐만이 아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G2 국내 출고가를 95만 4800원으로 책정하고 프리미엄 이미지로 승부수를 띄웠지만 9일 스마트폰 쇼핑정보 공유 사이트인 '공짜버스폰 공동구매'에서는 7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게시판에는 24개월 약정에 LTE음성 무한자유69로 선택할 경우 70만4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해 LG전자가 야심차게 출시한 '옵티머스G2'가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빼앗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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