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기다렸다! 겨울의류 '최저가의 계절'





뜨거운 여름 속 차가운 '겨울 매장'이 북적이고 있다. 재고비 부담을 줄이고 싶은 유통업계가 겨울 옷을 일년 중 가장 저렴하게 내놓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 출시된 이월상품이 많아 할인폭이 크다.

◆"모피·수입브랜드 참여"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경기점은 9일부터 '한여름 모피대전'을 진행해 25일까지 이어간다. 진도, 근화, 동우, 윤진 등 기존 브랜드와 함께 태림, 줄라아나 태조, 그레이트그린랜드 등 신규 브랜드도 처음 선보여 역대 최다인 1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로 20~30%까지 할인하고 머플러, 무료 크리닝 등의 사은품을 준비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는다.

롯데백화점에서는 9일부터 22일까지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린다. 겨울 이월상품 가격을 최대 70%까지 내린다. 여성·남성패션 상품부터 아동·스포츠용품, 잡화, 생활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물량 또한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한여름의 모피 페스티벌' '나이키·아디다스 사계절 상품전' '한여름의 아웃도어 대전' 등의 기획전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19~21일), 무역센터점(22~25일)에서 70여개 수입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 패션 대전'을 진행하는데 지난 가을·겨울 시즌 이월상품 비중이 60%나 된다. 이들 제품을 30~70%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마리오아울렛 "코트 3만5000원"

매년 여름 마리오아울렛에서 겨울 모피 행사를 진행해온 모피브랜드 리가는 지난달에도 행사를 열어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매출을 챙겼다. 이처럼 여름에 겨울옷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자 아울렛측은 9~15일 '얼리 윈터 대전'을 준비했다. 코트, 패딩, 재킷, 니트 등 겨울 상품 가격을 최대 80% 내린다. 킨록 남성코트 15만원, 크로커다일레이디 겨울 코트 3만5000원, 살레와 다운 재킷 9만9000원 등이다.

◆'김치냉장고·휴가비' 눈길

TV홈쇼핑에도 눈이 내리고 있다. 계절을 거스르는 '역시즌 방송'이 이어진다.

롯데홈쇼핑은 인기 겨울상품을 모아 파는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8일 시작했고 이어 13일, 22일, 25일, 27일에도 진행한다. 겨울 패션 상품을 비롯해 김치냉장고도 내놓는다.

현대홈쇼핑은 9일 명품 잡화 판매 프로그램인 '클럽노블레스 사계절 상품 특가판매전'을 열어 아이그너 퀼팅 패딩코트, 제옥스 부츠 등을 선보인다. 두 명을 추첨해 휴가 지원비 100만원씩을 나눠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