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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독성물질 유제품 원료 국내도 공급…"리콜 대상은 아니다"

중증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성물질인 보툴리누스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뉴질랜드산 유제품 원료가 국내 수백t이나 수입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하루 전만해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원료가 국내 들어오지 않았다고 발표해 소비자 혼란이 커지고 있다.

문제가 된 원료는 뉴질랜드 최대 유가공업체인 폰테라사의 뉴질랜드 하우타푸 공장에서 생산된 유청분말로 지난 2년간 340t 들어와 국내 롯데푸드 파스퇴르에 공급된 것으로 일부 매체가 보도했다. 다만, 균에 오염돼 리콜 대상이 된 지난해 5월 생산 제품은 수입되지 않았고 다른 시기에 생산된 물량이 국내로 들어왔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폰테라사의 유청분말 재고 전량을 회수해 보툴리누스 식중독의 원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검사를 하기로 했다. 결과는 1주일 정도 이후 나올 예정이다.

앞서 문제가 된 유제품 원료가 국내 들어온 적 없다고 잘못 밝힌 것에 대해 식약처 측은 "폰테라 제품의 수입신고 목록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생산지 명칭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초기 확인 과정에서 누락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전효순기자 hs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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