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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민주, 신임 원내대변인 정호준의원 "중산층·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

▲ 사진/뉴시스



민주당은 6일 '귀태' 발언 파문으로 원내대변인직에서 물러난 홍익표 의원 후임으로 정호준(42) 의원을 원내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정 신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신임인사에서 "중산층·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품격있는 언어로 정치를 한단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대변인은 한양대 사회학과 졸업후 뉴욕대 정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일형 전 외무부 장관의 손자인 그는 서울 중구에서 5선을 지낸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의 아들로 3대가 정치인의 가문으로 잘 알려져있다.

17대 총선 당시 33세의 나이로 서울 중구 지역에 출마했지만 박성범 전 의원에게 낙선의 고배를 마신후 19대 총선에서 서울 중구에 재도전에 성공,여의도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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