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더스카이' 성공 멤버들이 용들이 대거 등장하는 신작 '드래곤프렌즈'를 한게임을 통해 이번달 출시한다.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는 한게임은 (주)이노스파크의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게임(SNG) 개발작 '드래곤프렌즈'를 6일 공개했다.

이노스파크 신재찬 공동대표는 "드래곤프렌즈를 소개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룰더스카이가 국내 유저의 마음을 잡았다면 드래곤프렌즈는 대대적인 글로벌 진출을 통해 전세계 유저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카카오톡 등의 다른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한게임 자체 브랜드로 정통 승부를 걸 것"이라며 "드래곤프렌즈는 기존 경쟁 소셜 게임과 달리 소셜 본연의 교류와 협업 재미를 느끼게 한다"고 덧붙였다.

드래곤프렌즈는 인간과 드래곤이 공존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감성 게임이다.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섬세한 동작과 정교한 색채, 귀여운 동물과 개성있는 드래곤들로 재미를 더했다.

신 대표는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것이 드래곤프렌즈의 장점"이라면서 "블록버스터 같은 웅장함은 없을지라도 유저 간 교감과 감성적 코드, 캐릭터의 귀여움과 자연스러움은 대단한 매력"이라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사업센터 캠프6 유영욱 캠프장은 "드래곤프렌즈 슬로건이 '그녀의 감성 신세계'인 만큼 사람들의 감성을 나누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비단 여성 유저만 공략할 것이 아니라, 남성 유저에게도 드래곤프렌즈에 오면 '그녀의 감성 신세계 속에서 당신의 여자친구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는 중대한 교훈이 있다"고 마케팅 포인트를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