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기를 끈 '진짜사나이'를 한강에서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와 국방부는 6일 양화한강공원과 선유도에서 정전 60주년 안보체험 '한강에서 진짜 사나이를 만나다'를 8~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화한강공원 민속씨름장 바로 옆에서는 10~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군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추억의 군대음식으로 군대리아(군 햄버거)와 건프레이크(잘게 부순 건빵을 우유에 섞은 음식), 바나나라떼를 무료로 제공된다.

또 선유도에서는 군사 작전 때만 설치하는 배다리(부교)를 직접 건너는 체험도 할수 있다.

한편 선유교에서는 6·25 전쟁에서 순직한 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목조 조형물 32점과 다양한 사진들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