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반쪽장마' 속 제습기 잘 팔리는 지역 따로 있다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진 반면 남부지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린 '반쪽장마' 탓에 올여름 특이한 제품 판매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제습기는 중부 지방에서, 수박은 남부 지방에 집중돼 잘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마트가 지난달 매출을 분석해 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제습기 전체 판매의 82.3%가 중부 지방에 몰렸다. 제습기 판매는 중부지방에서 126% 판매가 늘었지만 남부지방에선 13% 감소했다. 수박은 전체 소비의 절반에 가까운 45.4%가 남부에서 팔렸다.

비가 계속 이어진 중부 지방에서는 아이스크림 판매도 감소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3% 떨어졌다. 수영복과 물놀이용품 판매도 각각 13.0%, 6.3% 줄었다.

한편 올여름 장마가 50일 넘게 이어지며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면서 온라인쇼핑몰들은 '장마특수'로 함박웃음이다.

비가 와 집안에 머물며 온라인쇼핑을 하는 이들로 인터파크의 경우 지난달 제습 상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션에서도 제습 관련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80%, 11번가에서는 150% 뛰었다. /전효순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