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헤어케어 브랜드 팬틴은 실리콘 없는 샴푸 '팬틴 프로브이 아쿠아 퓨어'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샴푸에 함유된 실리콘은 모발 표면에 막을 씌워 윤기를 더해주지만 제대로 씻어내지 않으면 두피의 모공이나 큐티클 틈새를 막아 건강한 모발 관리에 장애가 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팬틴 프로브이 아쿠아 퓨어 샴푸'는 머릿결을 코팅하는 실리콘이 들어 있지 않고 세정 후 산뜻하고 모발을 말렸을 때 가벼운 볼륨감이 살아나는 것이 특징이다.

팬틴 관계자는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모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무실리콘 샴푸가 새로운 헤어 케어 카테고리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팬틴은 샴푸와 함께 모발에 알맞은 영양을 주면서 가벼운 마무리감을 유지할 수 있는 '팬틴 프로브이 아쿠아 퓨어 컨디셔너'와 푸석거리는 모발에 윤기를 더해주는 '팬틴 프로브이 아쿠아 트리트먼트'도 선보였다. 제품은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