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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이케아 진출에 국내업체들 긴장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가구공룡'이라 불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1일 경기도 광명시로부터 이케아 광명점 건축 허가를 받았다고 밝히자 국내 가구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예상된 결과로 받아들이면서도 매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지 긴장하는 모습이다.

국내 가구업계 1위 업체인 한샘 측은 "2년 전 이케아 진출 계획이 알려진 이후 원가 경쟁력과 디자인, 유통망 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제대로 경쟁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리바트 측도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이케아를 상대로 한국적인 제품들로 맞서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싼 가격으로 영업해온 중소 가구업체들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이 때문에 광명시 소재 가구업체와 소상공인 등으로 구성된 '이케아 광명입점저지 대책위원회'는 광명시와 이케아가 올해 안에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하면서 이케아 진출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명 KTX 역세권 인근인 광명시 일직동에 들어설 이케아 광명점은 2014년 말 오픈을 목표로 곧 착공을 시작할 계획이다. 건축면적 2만5759㎡ 규모로 2개 층의 매장과 사무실, 3개 층의 주차장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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