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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임신·생리 중인 여성, 남성 수염부위엔 제모제 쓰지 말아야"

▲ An isolated shot of a beautiful black woman applying lotion on her legs



여름 휴가철에 무심코 사용하는 제모제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임신·생리 중인 여성이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남성 등은 제모제를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제모제는 원치 않는 털을 없애기 위해 뿌리거나 바르는 의약외품으로, 문제가 되는 제모제 성분인 치오글리콜산이 피부에 발진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몸의 호르몬 변화가 큰 임신부나 모유수유 기간, 생리 중인 여성들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남성들도 예외가 아니다. 얼굴의 수염부위, 그리고 상처나 습진이 있는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제모제는 10분 이상 피부에 사용하면 좋지 않고 재사용하려면 2~3일 뒤에 써야 한다. 사용 후에는 피부가 민감해지기 때문에 24시간 이내 자외선에 노출되는 일광욕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땀 발생 억제제나 향수를 같이 사용해서도 안 된다.

식약처는 "제모제를 살 때는 '의약외품'이라고 명시돼 있는 지 확인해야 하고, 제모제 사용 후 가렵거나 피부 발진이 계속되면 전문의와 상의하라"고 조언했다. /전효순기자 hs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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