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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소와 나무' 우윳값 인상 잠정 연기하기로

'소와 나무' 우유를 생산하는 동원F&B가 평균 7.5% 올릴 예정이던 우유가격의 인상시기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동원측은 1일부터 우윳값을 올릴 계획이었다.

회사 측은 "우유 원재료인 원유값이 오르는 상황에서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지만 소비자 물가 등을 감안해 인상시기를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우유가격 인상 억제에 나선 모양새를 취하고 있어 이를 반영한 게 아니냐는 풀이가 나온다. 동원 측의 가격인상 연기 발표 전날인 31일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는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와 하나로클럽 관계자를 정부 서울청사로 불러 최근 원유가격 인상에 따른 시장 동향을 점검한 바 있다.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사실상 정부의 우윳값 인상 자제 요청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매일유업만 8일부터 우윳값을 10.6% 인상하겠다고 밝혔고, 서울우유와 남양유업 등은 아직 우윳값의 인상 폭과 시기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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