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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실종 여성' 용의자 도주행각… 9일째 오리무중



'군산 실종 여성'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군산경찰서 정모(40)경사가 행방을 감춘지 9일째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실종된 여성의 옷이 발견된 이후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정 경사는 단서가 될만한 승용차 안 블랙박스 영상과 휴대전화의 통화기록, 메시지를 지우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정 경사는 지난달 25일 참고인 조사를 받았지만 강압수사라고 반발하며 6시간만에 풀려났고 조사 후 자신의 차를 몰고 강원도 영월로 향했다.

지난달 26일 강원도 영월에 자신의 차를 버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전과 전주를 거쳐 군산으로 돌아오는 대담함을 보였다.

군산에 도착해서도 고향의 반대 방향인 회현면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해 경찰 감시망을 따돌렸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회현면에 도착해 3시간30분 동안 실종자 이씨의 옷을 숨기거나 시신유기, 증거인멸 등의 행동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지난달 26일 이후 군산 일대를 하루에 1300명과 경찰견까지 동원해 수색 중이지만 실종자 이씨의 생사조차 파악치 못한 실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오전 7시께 군산시 대야면 검문소 뒤편 논에서 '군산 실종 여성' 이모(40)씨의 위·아래 겉옷과 속옷 등이 발견됐다.

발견된 옷은 이씨가 실종 당일 날 집을 나설 때 입었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