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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대 '천사'도 클릭·터치!…네이버 '행복검색'·ABC마트 페북 클릭만 하면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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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하고 멀게 느껴지는 기부를 손쉽게 하는 '스마트한' 방법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NHN은 네이버에서 공익적 키워드를 검색하면 자동 기부되는 '행복 검색'이 7월 한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행복 검색은 이용자가 모바일 검색창에 '행복 검색'이라고 입력한 뒤 검색창 하단에 함께 보여지는 사회 공익적 키워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이번에 모금된 1억원은 해피빈 나눔모금함에 지원한 50여 개 단체에 배분된다. 네이버는 다음달에도 행복 검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ABC마트 코리아는 2010년부터 소비자가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 버튼을 누르거나 트위터를 팔로잉하면 1명당 500원씩 적립해 유니세프에 전달하고 있다.

31일 ABC마트에 따르면 지난 1~5월 기준 3만2666명이 이 캠페인에 참여해 총 1633만3000원이 기부됐다.

기부를 돕는 어플리케이션도 눈길을 끈다.

앱 '기부톡'은 사용자가 앱을 실행한 상태에서 평소처럼 통화하면 통화 1분당 3원을 적립한다.

적립된 금액은 월별로 굿네이버스·사랑의 열매 등의 공익 단체 한곳을 지정해 기부할 수 있다.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기업 한국로슈는 만보기 기부 앱 '빅워크'를 활용해 임직원의 걸음 수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게 한다.

빅워크는 GPS로 걸음을 측정해 10m당 1원씩 적립한다. 기부금은 걸을 수 없는 아이들의 수술비, 의족, 특수 휠체어 비용으로 전달된다.

한국로슈 관계자는 "현재 임직원 101명 도보 506.05㎞가 누적돼 253만250원이 적립됐다"면서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걷기 기부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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