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빈폴아웃도어는 전속모델인 가수 미쓰에이의 수지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 가을 시즌부터 빈폴아웃도어 전속모델로 활동해온 수지는 이번 재계약으로 2년 연속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해 영화 '건축학 개론'을 통해 풋풋하면서도 상큼한 이미지로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른 수지는 올해 상반기 드라마 '구가의 서'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돌'로 인정받았다. 또한 2012년 가을 시즌부터 빈폴아웃도어의 전속모델로서 배우 김수현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빈폴아웃도어 측은 "수지의 밝고 친근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어울리며, '어반아웃도어'라는 브랜드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빈폴아웃도어는 수지와 김수현이 함께한 2013년 가을·겨울 화보를 미리 공개했다. 프랑스 몽블랑에서 극비리에 촬영한 이번 화보는 8월 말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