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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네파 직원들, 유럽 최고봉 엘부르즈 등정 도전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원정대가 러시아 엘부르즈 등정에 도전한다고 29일 밝혔다.

네파 원정대는 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발대식을 열고 다음 달 5일부터 10박 11일 일정으로 5642m 높이인 엘부르즈 원정 계획을 발표했다.

엘브러즈는 러시아와 그루지아공화국 접경에 있는 코카서스 산맥에 속해 있으며, 유럽 전 지역을 통틀어 가장 높은 봉우리다.

네파는 이번 원정을 통해 진정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체험하며 등반 기술 획득과 제품의 필드 테스트는 물론 직원들의 자긍심과 열정을 고취시키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네파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산악회는 '세계 7대륙 원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종주, 2012년 남미 파타고니아 트레킹을 완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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