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여름 장마·폭염 속 IT제품 관리 이렇게 하세요

▲ 여름철 무더위와 습기로부터 IT제품을 보호해야 안전하고 오래 쓸 수 있다. 사진은 한국벨킨 김태동 과장과 이지스커뮤니케이션 김시은 대리가 다양한 IT제품을 이용하는 모습. /손진영기자 son@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여름철 '스마트한' IT 제품 관리법에 무엇이 있을까.

우선 물과 열로부터 IT 제품을 지키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자동차 안에 오랫동안 IT 제품을 두는 것은 금물이다.

여름철 차내 온도는 80도까지 높아지므로 고열 때문에 액정 화면과 부품이 손상될 수 있다. 배터리 과열로 폭발 위험까지 있으니 차에 보관해야 한다면 전원을 끈 채 창가에서 먼 곳에 두는 것이 좋다. 전자 제품용 쿨링 패드를 이용하면 기계 열을 식히는 데 유용하다.

장마철 습기도 IT 제품에 치명적이다.

습기를 막기 위해 노트북 가방 등에 휴대용 제습제를 넣으면 부품 부식을 막을 수 있다.

제품이 젖으면 즉시 메모리와 배터리를 분리하고 마른 천으로 물기를 닦아 내야 한다.

헤어 드라이어의 뜨거운 열은 부품 손상으로 이어지므로 서늘한 곳에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좋다.

한 전자회사 엔지니어는 "바닷물과 수영장 물에는 소금기·소독제·이물질이 많아 전자 제품을 빨리 부식시키므로 수돗물에 1분 이내로 담가 염분기와 약품을 빼면 좋다"면서 "임시방편을 쓰더라도 제품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요즘 많이 쓰는 전기 파리채는 장마철 감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세스코 위생해충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전기 파리채를 사용하면 전기충격으로 파리의 몸통이 터지면서 각종 세균이 주변에 퍼질 수 있다"면서 "전기 파리채에 해충 사체가 남아있지 않도록 꾸준히 청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