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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다이소 "저렴한 유통숍 아닌 생활문화숍 지향"



균일가 생활용품 유통 전문기업 다이소는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경영비전발표회를 갖고 "국내시장의 내실을 더욱 다지고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다이소 박정부(사진) 회장은 "국내 균일가 시장은 일본의 사례를 비춰볼 때, 현재 1조5000억원대 시장에서 더욱 더 성장할 것"이라며 "2~3년 내로 국내시장의 상품 품질과 매장 분위기를 개선시켜 단지 저렴한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숍이 아닌 진정한 '생활문화숍'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서 박 회장은 일본계 기업이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 "일본 다이소와는 단순히 브랜드를 공유해 상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함이었을 뿐 다른 연관성은 전혀 없다"며 "한국 다이소와 일본 다이소가 사용하는 로고 자체가 다른 것도 독자적 한국기업임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또 "다이소 전국 매장 판매제품 군은 한국산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일본 다이소에서 수입된 상품은 0.5%도 안된다"며 "일본 기업 오해에 속상하고 현재는 오히려 일본에서 견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다이소는 지난 1997년 '아스코이븐프라자'라는 이름으로 1호점을 개점한 후 현재 900호점을 달성했다. 직영점이 437개(49%), 가맹점 238개(26%), 유통점 225개(25%)이며 연간 제품 총 판매량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5억500만개다.

중국에서는 유통점 95개, 직영점 2개 총 9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하오스터(好思特)'라 불리며 한국 다이소 매장과 동일하게 균일가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와 전통시장 살리기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용 활성화와 상권 창출 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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