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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고려대 연구팀, 루게릭병 신규조절 단백질 발견

국내 연구진이 희귀 난치성 근육질환인 루게릭병(근위축측삭경화증) 발병에 관여하는 새로운 조절인자단백질 MST1(mammalian STE20-like kinase 1)의 기능을 규명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최의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재근 박사)이 루게릭병 발병과정에서 MST1의 신경독성 유발기능을 규명해 MST1 저해제를 개발하면 루게릭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루게릭병은 신경세포를 중심으로 선택적 손상이 오는 희귀 난치성 퇴행성 신경계 질환으로 아직까지 발병기전이 명확하지 않다.

연구팀은 정상인과 루게릭병 환자의 척수조직을 비교 분석해 환자 척수의 운동성 신경세포에서 MST1 활성화가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또 루게릭병 모델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MST1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면 이 병의 특징인 수명 단축, 운동성 신경세포 사멸, 행동장애 등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루게릭병에 있어 MST1의 역할을 규명한 것으로, 루게릭병과 관련질환의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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