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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최대 맹금류 '부채머리독수리' 브라질 동물원으로

▲ 출처- 브라질 현지 언론사 G1



▲ 출처-브라질 현지 언론사 G1



현존 맹금류 중 가장 큰 부채머리 독수리가 이스피리투 산투스 주의 동물원으로 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독수리는 날개를 펴면 좌우 넓이가 2m에 이르며 주로 나무늘보, 원숭이와 같은 큰 포유류를 잡아먹는다. 서식 지역인 중남미 숲의 파괴로 인해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에릭 로미우 동물원 현장 관리인은 "이 독수리는 원래 이스피리투 산투스 주 북쪽 지역에서 돌보고 있었다. 독수리를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낼 것을 검토했으나 자연 생태계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 내려져 동물원으로 보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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