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들이 바캉스 슈즈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는 아동 슈즈 '칼리기어'를 출시했다.

어린이 취향의 밝고 선명한 원색 컬러에 깜찍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EVA 소재로 만들어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무게도 104g(200mm 기준)으로 가볍고, 착화감이 뛰어나다.

발등까지 덮는 디자인으로 물 속에서 벗겨질 염려가 적으며 세탁도 간편해 장마철 레인 슈즈로 손색 없다. 색상은 핑크, 퍼플, 스카이블루 등이 있으며 가격은 3만9000원.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아쿠아 샌들 '퍼실'을 내놨다.

에어 메쉬 소재를 써 물 빠짐과 통기성을 강화했고, 발가락 부분에 고무 소재를 덧대 부상 위험을 줄였다. K2 자체 기술인 '엑스그립(X-Grip)'으로 접지력을 높여 물놀이뿐 아니라 가벼운 산행에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다. 가격은 12만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