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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우산 들어주고 쇼핑백에 레인커버까지...백화점 장마철 친절 마케팅

연이은 장맛비와 폭우로 매장을 찾는 고객 발길이 뜸해지자 백화점 업계가 '친절한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말까지 전국 점포에서 '우산 도우미 서비스'와 '타올 대여 서비스' 등 레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산도우미 서비스는 주차장이나 버스·택시 승강장까지 각 점포 영업 관리자와 도우미가 노랑 우산을 씌워주는 것이다. 타월대여는 갑작스런 비가 내려 고개들이 젖을 것을 대비, 출입문 안내데스크에 상시적으로 타월을 비치해 놓은 것. 또 비 때문에 추위를 느끼는 고객들에게는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고 장마철의 정점으로 예상되는 오는 21일까지는 전 점포에서 기존 종이 쇼핑백을 보호할 수 있는 '레인커버'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도 수도권 8개 점포를 중심으로 비슷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방문 고객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빨간 우산 서비스'와 쇼핑백 비닐커버를 제공하는 '비닐 포장 서비스'다. 또 점포별로 비오는 날 방문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별도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천호점의 경우 당일 오전 10시 기상청 기준으로 5㎜이상 비가 내렸을 경우에 현대백화점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습제 또는 부침가루 등을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비가 오는 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제습제 세트를 증정하고, '비가 오면 생각나는 생활 아이템' 할인전을 벌이는 등 백화점 업계가 장마철 고객을 잡으려는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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