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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계의 반전…'국물없는 라면' 뜨다

라면계의 반전이다. 얼큰한 국물이 대세였던 라면 시장에 '국물없는 라면' 돌풍이 거세다.

롯데마트는 14일 최근 5년간 라면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짜장면과 비빔면 같은 국물없는 라면 매출이 지난달 처음으로 컵라면을 눌렀다고 밝혔다.

지난달 전체 라면 매출에서 국물없는 라면이 차지한 비중은 24.9%, 컵라면은 18.7%로 이달 들어서도 지난 11일까지 국물없는 라면 비중은 26.1%, 컵라면은 18.6%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국물없는 라면의 인기는 최근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인기를 끈 데다, 매콤한 비빔면도 여름 제철을 맞아 꾸준히 팔렸기 때문이라고 롯데마트 측은 말했다.

이태동 롯데마트 인스턴트 MD(상품기획자)는 "바캉스 시즌인 7~8월에는 야외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컵라면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 여름이 끝날 때까지 국물없는 라면의 인기가 계속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효순기자 hs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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