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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전세계 IT 축제 '2013 이매진컵' 러시아 성료…우리나라 특별상 쾌거

▲ 12일 러시아에서 폐막한 2013 이매진컵에서 AFT 액설런스 특별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국가대표 '루모스' 팀과 멘토들. /한국MS



전세계 젊은이들의 IT 축제 '2013 이매진컵' 러시아 본선 무대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매진컵을 주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12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알렉산드린스키 극장에서 3개 핵심경쟁부문 및 3개 챌린지 분야, 8개의 특별상 시상을 마치고 4일간의 세계 본선 무대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11주년을 맞는 이매진컵은 MS가 전세계 16세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각기 다른 나라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IT 기술 경진 대회다.

지난 8일부터 개최된 '이매진컵 2013 월드 파이널'은 전세계 71개 국가에서 본선에 진출한 87개팀 309명의 학생들이 총 100만달러 이상의 상금과 부상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상금 5만달러가 주어지는 핵심 경쟁 부문 1위 수상의 영예는 이노베이션 분야의 영국 Colinked 팀, 게임 분야의 오스트리아 Zeppelin Studio 팀, 월드 시티즌십 포르투갈 for a Better World 팀이 차지했다.

상금 1만달러가 걸린 챌린지 부문 1위는 윈도우 애저 챌린지의 인도 Y-Nots팀, 윈도우폰 챌린지의 싱가포르 vSoft Studio팀, 윈도우 8 챌린지의 이탈리아 TeamNameException팀에게 돌아갔다.

◆ 우리나라 대표팀 특별상 수상

지난 3월 우리나라 국가 대표로 선발돼 핵심 경쟁 부문 이노베이션에 진출했던 팀 '루모스'는 특별상 'AFT 엑셀런스' 상을 수상했다.

루모스는 리듬을 빛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윈도우 8용 앱을 개발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팀장 최낙권(한양대 공대·24) 학생은 "1년 남짓 이매진컵을 준비하며 함께해 준 팀원과 멘토, 한국MS 등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이매진컵은 우열을 가리기 위한 IT경진대회라기 보다 꿈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IT축제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이매진컵 심사를 맡았던 존 바셋 DFJ 프론티어 애널리스트는 "이번 이매진컵을 통해 보여준 학생들의 팀과 프로젝트들은 기술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길을 찾아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차기 2014년 이매진컵은 미국 MS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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