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으로 떠나는 휴가객들을 겨냥해 롯데호텔부산이 8월 31일까지 '서머 쿨쿨 패키지'(Summer Cool Cool Package)를 선보인다. '내 맘대로 선택하자!'를 콘셉트로 각자 필요한 패키지 내용을 고를 수 있게 선택 사항을 크게 늘린 것이 특징이다.

객실만 필요한 이들이라면 남들보다 조금 서둘러야 한다. 하루 3실 한정으로 수페리어 객실이 17만원에 예약 가능하다. 이하 주중(일~금요일) 기준, 세금 및 봉사료 별도.

가장 기본적인 패키지는 '쿨쿨 패키지'(19만원)로 딜럭스 객실에 워터테라스에서 제공되는 시원한 음료 2잔과 수영장이나 해변 어디든 어울리는 멋진 비치 키트(비치백과 비치볼)가 제공된다.

'쿨쿨 비치 패키지'(23만원)는 워터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바삭한 감자튀김과 여유있게 즐기는 아침 식사 2인, 롯데호텔부산에서 특별히 준비한 여름 사은품 1종이 제공된다. 사은품은 버니니 와인 2병 또는 키엘 디럭스 키트 1팩, 엘리자베스아덴 캡슐 화장품 중 선택 가능하다.

가족과 함께 부산을 즐긴다면 '쿨쿨 트로피컬 패키지'(27만원)가 제격이다. 넓은 딜럭스 패밀리 트윈 객실에 워터테라스 아이스크림 3개, 라세느에서의 조식 3인, 더 라운지에서 즐기는 트로피컬 드링크 3잔이 포함돼 있다. 트로피컬 드링크는 스미노프 모히또, 블루 하와이언, 피나콜라다, 오렌지, 키위 주스 중 선택 가능하다. 주말(금~토요일)에는 4만원이 추가되며 극 성수기인 26일부타 8월4일까지는 주말 요금에 4만원이 추가된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서머 쿨쿨 패키지' 이용 고객은 롯데호텔부산의 실내외 수영장인 워터테라스와 해운대 해수욕장 캠프장 및 셔틀버스가 무료다. 또한 롯데호텔부산이 자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LTE로드 여름편'을 최대 4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에는 이기대와 UN 기념 공원을 방문할 수 있는 '여름, 바람이 분다' 코스가 운영되며, 오후에는 골목학 개론·다이나믹 시티투어·똑똑할 궁리 등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문의: 051)810-1100 /전효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