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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꼼꼼IT리뷰] LG전자 탭북…키보드·거치대 품은 '짬짜면 PC'



짜장면과 짬뽕 메뉴 고민을 위해 짬짜면이 탄생했듯이 PC시장에서도 퓨전이 대세다.

LG전자의 '탭북'은 울트라북과 태블릿PC의 장점을 결합했다.

11.6인치 1.25kg으로 태블릿PC보다 액정이 크고 무게도 조금 더 나가지만 노트북 못지 않은 시야와 가벼움을 뽐낸다. 어댑터 무게는 180g로 휴대하기 좋다.

탭북은 평소에는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태블릿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PC는 장시간 사용 시 화면이 쉽게 뜨거워지는 데다 타자감도 일반 키보드보다 떨어진다. 이 때문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따로 구입해서 사용해야 했다.

탭북은 이러한 고민을 '오토 슬라이딩' 버튼처럼 시원히 해결해준다. 문서작성 등의 고급 작업이 필요할 경우 탭북 측면의 이 버튼을 누르면 액정 밑에서 키보드가 쏘옥 나온다.

키보드 반응 속도와 입력 느낌도 우수하다. 키보드가 내장됐지만 탭북 두께는 19.4㎜로 얇다.

무엇보다 거치대 없이 모니터가 세워져 별도의 액세서리 구입 비용을 아낄 수 있다.

각종 포트 및 마이크로SD카드 슬롯으로 주변기기와의 호환성도 뛰어나다.

다만 인터넷 연결 포트는 없어 무선 인터넷만 접속해야 한다.

배터리는 최대 6시간30분 정도 사용 가능하지만 안정적 사용을 위해 충전 잭 연결을 권한다.

탭북은 3세대 프로세서 코어 i5와 i3를 탑재했으며 가격은 모델 Z160-GH30K 기준 130만원 내외.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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