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애인 추적기가 신기한 웹사이트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성을 소개해 주는 모바일 앱이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씨스타29'에서 언급된 '미래애인추적기'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미래 애인 소개받자"라는 글과 함께 비슷한 콘셉트의 앱을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미래애인추적기 사이트가 다운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럼 비슷한 앱을 다운 받는건 어떨까?"라는 설명을 붙였다.

이 게시자가 소개한 앱은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과 '이상형 계산기''나는 몇점짜리 애인일까' 등이다. 앱 소개와 함께 "새로운 이상형을 만나고 싶다면" 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음의 경우 자신의 프로필을 작성할 경우 이에 해당하는 이상형을 하루에 두차례 매칭해준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미래애인추적기 덕분에 데이팅서비스 앱 주목받네" "미래애인추적기 서비스 언제부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