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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생 블루베리 제철…이마트 30% 저렴하게 판매



국산 블루베리가 제철을 맞았다.

경남 산청과 의령, 전남 해남 등에서는 최근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하면서 국내에서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을 건강하게 하고 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이마트에서는 2011년 100억원 수준이던 판매량이 지난해 160억원 규모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

국내 소비가 크게 늘고 있지만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마트는 국산 생 블루베리를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한 5980원(200g)에 준비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충남 유성, 충북 오창 지역 산지와 계약 재배와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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