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커피 미스왕 신규 단골손님' '윈드러너 시즌2'
최근 모바일 게임 인기와 함께 게임업체들이 잇따라 업데이트를 진행해 눈길을끈다.
최근 시즌2를 선보인 '윈드러너'에 이어 '아이러브커피'와 '타이니팜'도 업데이를 진행했다. 인기게임인 만큼 업데이트에 따라 유저들의 반응도 엇갈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인기 모바일 게임의 업데이트 내용을 알아봤다.
◆아이러브커피 '미스왕 신규 단골손님'
인기 모바일 게임 아이러브커피 '미스왕 신규 단골손님'이 추가되어 화제다.
27일 아이러브커피는 업데이트를 통해 미스왕 신규 단골손님을 추가하고 관련 퀘스트로 길거리 영업 성공하기 퀘스트와 빨간수박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추가된 단골손님 미스왕은 중국 여성으로 8회 길거리 영업 성공 시 짧은 붉은색 미니 치파오를 입고 단골손님으로 나타난다.
이와함께 진행되는 빨간수박 이벤트는 지난 번 하트쿠키와 마찬가지로 원두 수확, 소셜액션, 커피 판매완료, 사이드 제작 완료 시 일정 확률로 빨간 수박을 획득할 수 있고 이벤트 상점에서 한여름의 아뜰리에, 파스텔 빈티지 원두통, 인어공주 행운의 돌고래 석상, 미니어처 폭포와 같은 인테리어 또는 익스테리어는 물론 원두를 구매할 수 있다.
◆윈드러너 시즌2 '너무 어려워'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4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윈드러너에 시즌2 '새로운 여정'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확 달라진 모습을 공개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신규 콘텐츠를 대폭 추가하는 한편, 게임 전반의 UI(User Interface)를 개선해 보다 편리한 이용 환경을 구축했다.
우선 시원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하늘섬'과 '해변가' 맵을 선보여 새로움을 더하고 긴장감을 배가 시킬 장애물로 캐릭터를 뒤로 날려버리는 '토네이도'와 밟으면 자동으로 점프가 되는 '스프링'을 곳곳에 배치했다. 이와 함께, 강력한 특수 능력들을 두루 갖춘 '슈퍼 레전드 소환수' 공개, 클래식 및 챔피언십 모드의 난이도 조절, 장애물 없이 별들만 가득한 '피버 모드'도 다양한 모습으로 변경됐다.
하지만 더욱 복잡해진 게임 환경에 대해 게임 유저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어 흥행 돌풍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에 게임 레벨을 낮춘 새로운 버전을 적용하기도 했다.
◆타이니팜 '고대의 순록'
컴투스가 지난 4월 진행한 타이니팜 고대의순록 업데이트는 연일 화제다.
타이니팜은 동물을 기르고 교배하며 동물 콜렉션을 완성시켜 나가는 재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다. 매 시즌마다 다양한 테마의 동물들을 추가해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고 당시 업데이트를 통해 '고대의 순록'이 새롭게 선보였다. 단 고대의 순록 이벤트는 지난 5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해 게임유저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